[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G가 이재도와 마레이의 맹활약으로 KT의 기세를 잠재우고 기선제압 하는 데 성공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지난 16일 경상남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맞대결에서 78-7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정규 시즌 2위 팀인 LG는 3위 팀인 KT를 첫판에서 누르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4강 PO 1차전 승리 팀이 마지막 관문으로 향할 확률은 78.8%(52회 중 41회)다.LG는 이재도가 양 팀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수원 KT 소닉붐이 배스와 허훈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압하며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대단히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현대모비스도 4차전에서 반격을 다짐하며 접전을 예고했다.수원 KT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9-62로 승리했다.1차전에서 승리한 KT는 현대모비스에 2차전을 내주며 시리즈 전적 동률을 이뤘지만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2승 1패를 기록, 1경기만 더 승리하면 4강 플레이오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쿼터 막판 김지완의 역전포에 힘입어 수원 KT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현대모비스는 지난 7일 경기도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T를 상대로 79-77 역전승을 거뒀다.지난 5일 1차전에서 종료 직전 3점포를 허용해 90-93으로 패배했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2차전에서 신승을 기록, 시리즈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KBL 역대 6강 PO에서 1차전 패배 후 2차전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팀당 54경기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4일부터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다.프로농구 10개 구단은 지난달 31일 전국 5개 체육관에서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고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원주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82-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던 DB는 41승 13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고 4강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전반을 39-43으로 뒤졌던 DB는 전반에 무득점에 그쳤던 디드릭 로슨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창원 LG가 파죽의 10연승 속 2년 연속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하며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LG는 지난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KBL)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86-85로 승리했다.지난 15일 서울 SK전부터 10연승을 질주한 LG는 정규리그 35승(17패)을 기록,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를 확정 지으며 원주 DB에 이어 4강 PO에 안착했다.반면, 현대모비스는 3연패의 늪에 빠지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가 라건아와 이승현의 맹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서울 삼성을 잡고 홈 3연승을 달렸다.KCC는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에 98-85로 승리했다.지난 17일 수원 KT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린 5위 KCC는 27승22패를 마크하며 4위 서울 SK(29승 20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히고, 6위 울산 현대모비스(25승 24패)와의 승차는 2경기로 벌리는데 성공했다.연승에 실패한 최하위 삼성은 38패(13승)째를 기록했다.K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연장 접전 끝에 이정현의 극적인 3점 슛으로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압했다.삼성은 지난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홈 경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94-91 승리를 거뒀다.시즌 13승(37패)째를 거둔 삼성은 9위 안양 정관장(15승33패)을 2경기 차로 좁히며 탈꼴찌의 희망을 품었다.반면 원정 5연패를 당한 현대모비스는 24패(25승)를 기록, 5위 부산 KCC(26승22패)와 승차는 1경기 반차로 벌어졌다.이날 삼성은 코피 코번이 35점 1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부산 KCC가 37점 15리바운드를 폭발한 알리제 드숀 존슨을 앞세워 수원 KT를 완파하며 PO 진출을 확정했다.KCC는 지난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T를 119-101로 물리쳤다.팀 내부 회의 끝에 빠른 템포의 공격 농구로 변화를 꾀한 KCC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26승(22패)으로 5위를 마크했고, 6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1경기 차로 승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반면, KT는 주말 연전의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이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준결승에서 격돌한다.이들이 EASL 토너먼트에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회 대회로 열린 지난해 EASL에선 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당시 정관장이 90-84로 승리해 SK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이에 전희철 SK 감독은 "지난 시즌 결승에서 졌던 부분이 아쉬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결승에 가기 위해서 꼭 이겨야 한다. 작년에 이루지 못한 우승을 하고 싶다"며 정관장전 승리를 꾀했다.전 감독의 바람처럼 최근 흐름은 SK 쪽이 아무래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정관장의 렌즈 아반도가 65일 만에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루며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정관장은 지난 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92-87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외국인선수 로버트 카터가 19점 7리바운드로 팀 중심을 잡았다. 아반도도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배병준과 박지훈, 이종현, 정효근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소노는 오누아쿠가 2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정현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잠시 멈췄던 KBL의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각 구단은 브레이크를 마치고 마지막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2025 FIBA 아시아컵 예선으로 인해 약 2주간 휴식기를 가졌던 KBL은 28일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안양 정관장(울산동천체육관), 서울 SK-고양 소노전(잠실학생체육관)을 시작으로 재개된다. 정규경기 6라운드 중 5라운드 후반에 들어선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팀당 11∼14경기를 남긴 가운데 주요 순위 경쟁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낸 상황이다.1위 원주 DB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지휘한 강혁 감독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며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끈다.한국가스공사는 26일 오후 “구단은 2023~24시즌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끈 강혁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 KBL에 뛰어들었다. 2022-2023 시즌 종료 후 유도훈 감독을 경질한 이후에는 강혁 감독에게 감독 대행을 맡기고 2023-2024 시즌을 준비했다.강혁 감독은 1976년생으로 현역 시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안준호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한국 농구 남자 대표팀이 안방에서 태국을 34점 차로 대파하고 기분 좋게 첫 승을 신고했다.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2차전에서 태국을 96-62로 물리쳤다.202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 본선에 나설 팀을 가리는 이번 예선에선 2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내년 2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쟁한다.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며 조 3위 6개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농구 아시안컵 예선이 호주와 원정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2일 호주 벤디고에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호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대한농구협회는 지난 19일 "안준호 감독, 서동철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12명은 지난 19일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밝혔다.2025년 피바 아시아컵 예선은 24개국이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치른다. 내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본선에는 16개국이 진출한다. 각 조 1, 2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14점 차 열세를 뒤집고 KBL 첫 팀 통산 800승을 달성했다.현대모비스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창원 LG를 98-95로 제압했다.이번 시즌 중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상대 전적 3연패로 열세를 보이던 LG를 상대로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팀 통산 800승 기록을 세웠다. 이와 더불어 4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5위(23승18패)로 도약했다.반면, 뒷심 부족으로 현대모비스의 대기록 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연장 접전 끝에 서울 SK를 제압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굳히기에 들어갔다.현대모비스는 지난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4쿼터 종료 직전 장재석이 3점슛을 성공 시키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갔고 강한 뒷심을 보여주며 92-80으로 극적인 승리를 수확했다.20승(18패)을 올리며 5위 부산 KCC와의 경기차를 1경기 반차로 좁히는데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6위를 지키며 6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반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CC가 외곽에서 불을 뿜은 허웅과 개인 통산 1만 1000점을 돌파한 라건아의 활약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했다.부산 KCC는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안양 정관장을 108-99로 물리쳤다.시즌 19승 15패를 찍은 KCC는 리그 5위에 자리했다. 6위 울산 현대모비스(19승 17패)와 승차는 1경기인데, KCC가 2경기 덜 치렀기에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는 상황이다.아울러 3위 수원 kt(22승 13패)를 2.5경기 차로 추격하면서 6강 플레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G가 핵심 외국선수 마레이의 부재에도 kt를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창원 LG는 28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수원 kt를 71-68로 제압했다.시즌 22승 13패를 찍은 LG는 kt와 승차를 0으로 만들며 공동 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kt와 상대 전적도 2승 2패로 균형을 이뤘다.LG는 아셈 마레이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최근 4경기서 3승 1패를 거두며 힘들 것이란 예상과 달리 순항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외국선수 후안 텔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확실히 기세가 오른 모습이다. 선두 추격에 바쁜 2위 SK를 잡아냄과 동시에 1승 만을 남겨둔 전희철 감독의 최소경기 100승 도전에 찬물을 끼얹었다.강혁 감독대행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서울 SK를 88-75로 제압했다.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12승 21패를 기록, 단독 8위로 올라섰다. 아직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에 위치한 6위 울산 현대모비스(16승 17패)와 승차가 4경기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안양 정관장 선수들이 2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서 114-90으로 대승을 거두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